두산, 21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 애국가 연주 초청

입력 2015-06-18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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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오는 21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발달장애 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금관앙상블을 초청해 경기전 애국가 연주 공연을 펼친다.

이는 올해 두산베어스의 사회공헌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두잇포유(Doo It For You)'의 일환으로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함께 기획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금관앙상블은 이를 통해 많은 관중 앞에서 연주를 하는 소원을 이날 이룰 수 있게 됐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하트하트재단이 2006년에 창단한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가지고있는 발달장애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중 특히 금관앙상블은 발달장애 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트럼펫, 튜바, 호른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과 웅장하고 경쾌한 연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앞으로도 ‘두잇포유(Doo It For You)’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랑의 좌석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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