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일편단심 타쿠야 향한 눈물 ‘주르륵’

입력 2015-06-18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재준이 타쿠야를 향한 애틋한 눈물을 쏟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주 방송된 Mnet드라마 ‘더러버’ 10화에서는 준재(이재준)가 타쿠야(타쿠야)의 계속되는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본심을 내뱉고 흠칫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알고 타쿠야에게 절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다짐한 준재이지만 항상 결심과는 반대로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점점 키워갔다.

17일 방송될 에피소드에서는 준재가 처음으로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집에 방문했지만 타쿠야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던 준재는 오히려 여자친구 앞에서 시선을 피하는 등 냉랭한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서 자리를 피하려는 타쿠야를 향해 불쑥 손을 잡으며 애틋한 눈길을 보내던 준재는 결국 여자친구 앞에서 눈물을 흘리게 돼 세 사람 사이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준재가 왜 눈물을 흘리게 됐는지는 17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단 2회만을 방송을 남겨둔 ‘더러버’는 준재와 타쿠야 두 사람의 동거의 끝이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밀린 방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작 된 준재와 타쿠야 두 사람의 동거가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극 중 유일한 남남커플의 결말이 어떻게 끝맺음 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키고 있다.

한편 ‘더러버’(The Lover)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매니지먼트 숲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