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나라 “중국진출? 아빠에 속았다”…사연은?

입력 2015-06-1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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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해피투게더’ 캡처, ‘해피투게더 장나라’

‘해피투게더’ 장나라 “중국진출? 아빠에 속았다”…사연은?

‘해피투게더’ 장나라가 중국진출 계기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중국진출 계기에 대해 “나도 속아서 갔다. 아빠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당시엔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가는 것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어느 날 아버지가 중국에 드라마를 한 편 하자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는 “2개월이면 된다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갔다”며 “그런데 아빠가 OST를 2곡 정도를 부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불렀는데 2곡을 더 불러 싱글 앨범을 내자더라. 또 6곡 더 부르면 정규앨범이 나온다고 해 더 불렀다”고 설명했다.

장나라는 “그러고 나니 다음 드라마가 있다더라. 그렇게 10년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이게 말로만 듣던 피라미드 사기아니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굴욕 없는 민낯을 공개하며 동안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해피투게더 장나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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