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너스 상어와 1만마리 해양생물이 ‘눈앞에’

입력 2015-06-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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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체험 다이빙’ 진행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다니는 아쿠아리움 속 바다를 체험해 보세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수조 안을 거닐면서 해양생물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메인 수조 체험 다이빙(사진)’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수칙 숙지, 기초 수중 기술 교육 및 실습, 실제 메인수조 체험 다이빙, 수료증 발급 등 90분에 걸쳐 진행한다.

5년 이상 교육과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와 함께 하기 때문에 만16세 이상이면 다이빙 자격증이 없거나 수영을 못해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다이빙을 진행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조는 가로 25m로 국내 최대 규모다. 2m 길이의 너스 상어를 비롯해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모든 장비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제공하고 개인장비는 사용할 수 없다. 입장료 포함 1인 20만원으로 연간회원은 12월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커플을 위한 프로포즈 다이빙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SNS 이벤트를 통해 7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한 후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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