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발병률 5~10% 내분비 질환…치료법은?

입력 2015-06-2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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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출처= 스포츠동아 DB,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발병률 5~10% 내분비 질환…치료법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알려진 바 없다.

일반적으로 발병률은 약 5~10%다.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이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을 보유한 경우 해당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원인과 발생 기전이 밝혀진 바 없다. 때문에 완치의 개념은 없으며 꾸준히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

통상 다난성 난소 증후군은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모두 고려한다. 생리 불순·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고안드로겐 혈증·불임·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정한다.

한편, 외국인의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리면 비만과 다모증이 동반·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한국인에게는 대체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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