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이진욱, 추억의 미팅현장 어땠나? 심쿵

입력 2015-06-22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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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추억의 미팅현장’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창시절 4대 4 미팅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2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측은 22일 미팅 중인 오하나(하지원 분)-최원(이진욱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미팅현장에서 딱 맞닥뜨린 하나와 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호기롭게 나간 미팅에서도 만나게 되자 서로에게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띠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손 안에 무언가 꼭 쥐고 설레 하는 하나와 긴장한 듯한 원의 표정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두 사람의 짝꿍이 된 이성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짐과 동시에, 빵집에서 물건을 집어 상대를 결정하는 미팅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을 회상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너를 사랑한 시간’ 하나와 원의 ‘17년’ 우정사가 코믹하고 달달한 에피소드로 담길 예정이며, 하지원과 이진욱은 이를 직접 연기하며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개된 미팅장면에서는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대사로 유명한 ‘대세 연기자’로 떠오른 장수원이 카메오로 출격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지원-이진욱의 미팅 현장에 장수원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캐릭터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처럼 반 평생을 함께 한 하나와 원의 다양한 사연들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면서, “특히 장수원이 1-2회 중 카메오로 등장해 코믹한 에피소드의 웃음을 업 시킬 예정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될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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