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의 이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란은 중동의 주요 의약품 시장이자 허가 기준이 엄격한 국가 중 하나이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하반기 케어트로핀 발매를 목표로 약 100억원 규모의 이란 성장호르몬제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케어트로핀은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2020년까지 35개국 진출 및 500억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