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 온갖 ‘설설설’에 소속사 “모두 사실무근”

입력 2015-06-29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을 앞두고 다양한 보도와 루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모두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9일 동아닷컴에 “우선 혼전임신은 사실무근이다. 처음부터 가을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는데 왜 혼전임신설이 도는지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최근 결혼날짜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것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애초 가을이라고 했을 뿐 정확히 날짜를 정해 발표하지도 않았다. 항간에는 여름 결혼설도 있다고 하던데 이것도 확인된 바 없다. 날짜는 두 사람과 그 가족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결혼설에 대해서는 “설마 그러겠느냐”며 “아직 식장을 정하지 않아 우리도 어디에서 할지 모른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최근 두 사람의 웨딩촬영이 진행되면서 다시 크게 관심을 받는 것 같다. 결혼 준비는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우리도 자세히 모른다. 개인사다. 나머지는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달 15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22일 왕지혜, 김성은, 이연두 등 신부 측 들러리와 일반인인 신랑 측 들러리가 함께 하는 웨딩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가을에 치러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