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다시 만난 감독-배우 최강 콤비작들 ‘출격 준비’

입력 2015-06-30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 여름 감독과 배우가 최강 콤비로 만난 작품이 대거 출격한다. 바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그리고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이 그 주인공.

먼저, 오는 7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감독으로 발탁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유주얼 서스펙트’(1995)를 통해 대중들에게 완벽한 시나리오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 후 ‘작전명 발키리’(2009),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에서도 탄탄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최고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는 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대체 불가 배우 톰 크루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과 톰 크루즈의 섬세한 연기력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빛을 발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육해공을 모두 아우르는 액션으로 압도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다.

더불어 2015년 환상적인 감독과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보다 한주 앞서 개봉하는 ‘암살’이다. 이 작품의 메가폰은 전작 ‘도둑들’로 12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최동훈 감독이 잡았다. 여기에 ‘도둑들’에서 함께 한 이정재가 다시 한 번 합류해 전지현, 하정우를 잇는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정재와 최동훈 감독의 환상 호흡이 또 다시 흥행 롱런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는 7월 22일 개봉 예정.

범죄오락액션 영화의 거장 류승완 감독 또한 황정민과 함께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영화 ‘베테랑’으로 돌아온다. 전작 ‘부당거래’(2010)로 276만 명의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의 조합은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영화의 완벽 콤비로 자리매김 해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루어낼 것이다. 이처럼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부터 ‘암살’ ‘베테랑’에 이르기까지 올 여름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의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베테랑’은 8월 5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