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직원, 고양이 구조하려다 환풍구 빠져 9m 아래 추락

입력 2015-06-30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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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직원, 고양이 구조하려다 환풍구 빠져 9m 아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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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15분쯤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이 건물 환풍기 위에 있던 고양이를 구조하려다 관리직원 A 씨가 9m 아래 지하 4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서울병원 직원 A 씨는 사고 직후 이 병원 응급실로 바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직원 A 씨가 고양이를 구조하려고 팔을 뻗는 도중 균형을 잃어버려 환풍구에 빠졌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왔다”면서 “이를 종합해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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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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