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몬토야, 인테르 임대 협상 완료”

입력 2015-07-0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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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바르셀로나 수비수 마르틴 몬토야(24)의 에이전트가 인터 밀란 이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각) 몬토야가 인터 밀란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몬토야는 2년 임대 조건으로 인터밀란행에 합의했으며 그의 에이전트 후안 데 디오스 카라스코는 “이적 협상이 완료됐다. 몬토야는 인터 밀란에 합류한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라스코는 구체적인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몬토야의 완전 이적 옵션은 600만 유로(약 75억 원)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인 몬토야는 B팀을 거쳐 지난 2010-11시즌 프로에 데뷔했지만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8경기, 코파 델 레이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12경기에만 출전하며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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