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남친에게 한달 수입 그냥 줄 수 있다” 통크네

입력 2015-07-03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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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이 “남자친구에게 한 달 수입 정도는 그냥 줄 수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되는 KBS W ‘빨간 핸드백’에서는 연인에게 속아 5년간 회사 돈 60억을 횡령한 사건을 다뤄진다.

이날 사건의 피의자 여성의 심리를 이야기 하던 중 “남자친구에게 얼마정도 빌려줄 수 있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여심 마스터 곽정은은 “한 달 수입 정도는 그냥 줄 수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곽정은은 “만약 돈을 못 돌려 받더라도 한 달 일 안 할 걸로 치면 되니까”라며 통 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테스트일 뿐 한 번 더 빌려달라고 하면 끝이다”라고 덧붙이며 단호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휘재는 “가까운 지인에게 돈을 얼마만큼 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단 네 마디 말에 3000만원을 빌려준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휘재는 갑자기 전화를 건 이훈이 ’형!‘ ’왜?‘ ’3천 만!‘ 이라고 급하게 말하자 곧바로 ’어!‘라고 대답한 뒤 2분 후에 3천만 원을 빌려준 사연을 공개해 의리남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최근 급증하는 여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W 제공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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