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가면무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혁오밴드의 리더 오혁은 ‘부채꽃 필 무렵’으로 분장해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열창했다.
이날 혁오의 열창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혁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인상에 대한 사연도 화제에 올랐다.
당시 MC 유희열은 “오혁을 처음 봤을 때 마치 불량스러운 나얼을 보는 것 같았다. 좋은 목소리와 반전된 스타일이 인상적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홀수 해마다 2년에 한 번씩 가요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복면가왕’ 콘셉트로 진행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