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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8번 타자 선발 출전

입력 2015-07-08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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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8번 타자로 나섰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5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 선발로 좌완 투수 로비 레이가 나선 것에 대한 조치로 해석된다. 추신수가 8번 타자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며 메이저리그 경력 전체에서도 18번째다. 추신수는 8번 타자로 나선 경기에서 통산 타율 0.169,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로 딜라이노 드쉴즈,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으며 중심타선에는 프린스 필더, 아드리안 벨트레, 미치 모어랜드가 나섰다. 조쉬 해밀턴이 6번 타자로 나섰고 하위타선에 엘비스 앤드루스, 추신수, 로빈슨 치리노스가 배치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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