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선장’ 맥커친, 올스타전 선발 출전… ‘수술’ 스탠튼 대신

입력 2015-07-07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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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맥커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선을 이끄는 ‘선장’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29)이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맥커친이 수술을 받아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된 지안카를로 스탠튼(26) 대신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맥커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맥커친은 지난해 올스타전에 1번-중견수로 나선 바 있다. 통산 5번째 올스타전 출전.

맥커친은 지난 6일까지 이번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297와 10홈런 51타점 43득점 85안타 출루율 0.391 OPS 0.884 등을 기록하며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올스타 투표에서는 총 601만 여 표를 얻어 내셔널리그 외야수 중 5위에 그쳤다. 하지만 2위 스탠튼이 부상을 당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다. 최다 득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조쉬 도날드슨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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