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최군TV서 “마동석이 동경하는 이상형”

입력 2015-07-09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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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하예가 배우 마동석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송하예는 8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프리카 TV '최군 TV'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묻자 망설임없이 배우 마동석을 꼽았다.

송하예는 "이번에 나온 제 노래 '얼음' 속 가사에도 마동석 님이 등장한다. 그 분은 제가 동경하고 꿈꾸는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BJ 최군을 향해 "실제 더 다가가기 편하고 만나고 싶은 이상형은 최군"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하예는 이 전에도 배우 마동석의 열혈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급기야 한 영화 시사회에서 마동석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너무도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환한 미소로 사진도 함께 찍어주신 마동석 선배님! 저는 선배님의 영원한 팬입니다"라고 격하게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신곡 '얼음'의 가사 속에도 '해도 해도 너무 하잖아 마동석 보다 천사 같아'라고 실제 마동석의 이름을 넣기도 했다.

송하예는 지난해 ‘처음이야’로 데뷔 후 1년 만에 '최군TV'에 다시 출연하며 BJ 최군과의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5월 강남 가로수길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다음에는 먹방을 함께 하자’는 약속을 우연히 지키게 되었고 송하예는 1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

이 날 방송에서도 첫 컴백 무대였던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을 끝내자마자 달려와 피곤한 기색 없이 1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털털함과 귀여움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송하예는 지난 6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아이스 썸머(ICE SUMMER)'로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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