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탈당 50명, 호남중심 창당 선언… “10월 재보선서 평가받을 것”

입력 2015-07-09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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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탈당 50명, 호남중심 창당 선언… “10월 재보선서 평가받을 것”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자 출신 등 당원 50여 명이 탈당과 함께 창당을 9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당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이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다 했고, 문재인 대표가 독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당원들은 “현 체제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중도개혁정당을 만들어 호남에서 출발하는 전국 정당이 되겠다”고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당원들은 “신당을 창당해 오는 10월 재보선에서 국민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정대철 고문과 박주선 의원 등을 상대로 영입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탈당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은 이미 ‘국민희망시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4.29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천정배 의원의 선거를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당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승산 있을까”,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현 문재인 체제에 대한 불만?”,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변화의 계기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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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사진=‘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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