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측 “영화 ‘여교사’ 출연 확정…세부 내용 조율 중”

입력 2015-07-10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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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 동아닷컴DB

배우 유인영이 영화 ‘여교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인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유인영이 최근 ‘여교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적인 것들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극 중 새로 부임한 교사 혜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SBS 드라마 ‘가면’에서 멋진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적 파문을 그린 영화다. 여교사 효주와 제자 재하 역에는 각각 김하늘과 이원근이 캐스팅됐다.

한편, ‘얼어붙은 땅’ ‘거인’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여교사’는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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