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측 “영화 ‘바람바람바람’ 출연 확정…9월 촬영 돌입”

입력 2015-07-10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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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 동아닷컴DB

배우 신하균이 차기작으로 영화 ‘바람바람바람’을 선택했다.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신하균이 영화 ‘바람바람바람’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격적인 촬영은 9월쯤 들어갈 예정이다. 아직 상대역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바람바람바람’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신하균이 맡은 역할은 한때 최고의 중국 음식 요리사를 꿈꿨지만 아내에게 주눅든 채 살아가는 남편 봉수로 알려졌다.

드라마 ‘미스터 백’과 영화 ‘빅매치’ ‘순수의 시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하균이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규성 감독이 연출하는 ‘바람바람바람’은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올 가을 크랭크인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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