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매트리스 석 고객에 비치 타월-대형양산 무료 제공

입력 2015-07-13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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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NC 다이노스의 ‘안방’ 창원 마산야구장에는 이른 여름 불쑥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야구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이 있다.

14일부터 다이노스매트리스 석을 이용하는 팬은 신분증과 연락처만 남기면 무료로 비치 타월과 대형양산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매트리스 석은 마산구장 1루 내외야 관중석이 맞닿은 곳에 설치된 특별 좌석으로, 펜스에 설치된 보호패드와 같은 재질의 매트리스를 놓아 앉거나 누워 편히 야구를 볼 수 있어 연인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팬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NC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여름철 낮 경기의 따가운 햇볕을 막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겨울철에는 바닷바람을 피하기 위해 무릎담요 서비스 또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루 관람석 내 다이노스 숍에서 신분증과 연락처를 남기면 매트리스 석 1세트(2인 기준)당 비치타올 2장, 대형양산 1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매트리스 석 가격은 경기 등급에 따라 1세트 3만6000원(블루), 4만2000원(골드), 5만원(플래티넘)이며 이용 시 음료와 팝콘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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