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이통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참가

입력 2015-07-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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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 행사장에 기가와이파이와 지능형 와이파이 컨트롤러(WiMS)를 구축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종합 지원한다. 사진제공|KT

SKT·KT·LGU+, 5G 기술 등 공유 예정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중국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SK텔레콤과 KT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한다.

SK텔레콤은 108m²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스마트홈과 커머스, 라이프웨어 등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벤처 창업지원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기업 3곳과 동반 전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또 5G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모색에 나선다.

KT는 행사 공식 테마관 ‘이노베이션 시티’에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들의 아이템 중 우수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자사 전시관 전체를 할애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KT는 행사장에 기가와이파이와 지능형 와이파이 컨트롤러(WiMS)를 비롯해 기가LTE, 기가와이어를 구축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5G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상철부회장이 ‘5G로 가는 길’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하는 한편 ‘LTE 기반 음성통화’(VoLTE)와 관련한 노하우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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