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모바일 야시장 연다

입력 2015-07-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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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매일 밤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한정수량 판매하는 ‘11데이즈 백야시장’ 프로모션을 22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22일까지 ‘11데이즈 백야시장’ 프로모션
모바일 앱 통해 매일 한정수량 특가 행사

SK플래닛 11번가는 심야쇼핑을 즐기는 모바일족을 겨냥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한정수량 판매하는 ‘11데이즈 백야시장’ 프로모션을 22일까지 실시한다.

행사기간 매일 밤 9∼12시에 식품과 가전,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91% 할인해 판매한다. 14일에는 ‘쫄깃쫄깃 참쥐포’(10장)를 80% 할인한 1100원, 15일에는 ‘락앤락 소프트핸들 보냉병’을 91% 싼 11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싸이닉 립틴트’(1100원), ‘미니 선풍기’(1100원), ‘원목 티테이블’(1만1000원) 등도 선보인다. 출석 체크를 하면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을 지급하는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가 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1일부터 1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밤 9시 이후에 모바일 야간쇼핑이 더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 9시부터 12시까지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 올랐다. 해당 시간 모바일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해 39%에서 올해 52%로 PC(48%)를 뛰어넘었다. 야간 모바일 쇼핑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이었으며, 해당 시간대 주요 구매 품목은 여성의류와 쌀, 기저귀 등이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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