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엄정화 "한동안 못 본 송승헌 오늘 봐…안구정화했다"

입력 2015-07-1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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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와이프' 엄정화 "한동안 못 본 송승헌 오늘 봐…안구정화했다"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제작 영화사 아이비젼) 제작보고회가 7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있었다.

영화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헌신적이고 가정적인 남편 '성환' 역은 송승헌이, 반항적인 큰딸 '하늘' 역은 서신애, 막내아들 '하루' 역은 정지훈이 맡았다.

연우를 연기한 엄정화는 "영화 끝나고 한동안 못 본 송승헌을 오늘 다시 보고 깜짝 놀랐다"며 "오늘 안구정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남편이 송승헌이라면 아이 둘 달린 엄마를 선택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정화는 "송승헌과는 (연기로) 못 만날거라고 생각했다. 왠지 송혜교, 김태희 같은 분들과만 작업할 것 같았다"며 "굉장히 신경이 쓰였다. 워낙 아름다운 분이라서"라고 덧붙였다.

‘조폭 마누라’ 각본을 쓰고 ‘펀치 레이디’ ‘육혈포 강도단’ ‘나쁜 피’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쓰 와이프’는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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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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