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속마음 고백으로 서인국 봉인해제

입력 2015-07-14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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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속마음 고백으로 서인국 봉인해제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서인국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7회에서는 장나라가 서인국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지안(장나라)은 이현(서인국)이 신경 쓰던 범인의 아들 이정하가 죽자 이현을 걱정했다. 자신이 괴물로 보이냐는 이현의 질문에 차마 대답하지 못했던 자신을 한탄한 차지안은 꽁꽁 숨겨뒀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차지안은 이현을 향해 “당신 재수 없고 이상하고 짜증나고 못돼 쳐먹었어”라고 말했지만 곧 “근데 괴물이라고 생각 안 해”라고 반전 대답을 해 이현을 놀라게 했다.

또 차지안은 “가까이서 보니까 당신 이상하지만 그렇게 이상하진 않아. 재수 없지만 그렇게 재수 없지 않고... 괴물은 아니라고 생각해”라며 그동안 이현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바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그러니까 당신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지 마.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이 틀렸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결국 이현은 차지안의 진정성 있는 고백에 파트너가 되자는 차지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게다가 차지안과 놀이동산 데이트까지 하는 등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를 맞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CJ E&M, 너를 기억해 장나라 너를 기억해 장나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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