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이유비, 입맞춤 ‘숨멎’ 10초전

입력 2015-07-15 09: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밤선비’ 이준기♥이유비, 입맞춤 ‘숨멎’ 10초전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성냥커플 이준기-이유비의 ‘입맞춤 10초전’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고 있다.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15일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양선(이유비 분)에게 입을 맞추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 속 성열과 양선은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매우 가까운 모습이다. 이는 성열이 양선을 물에서 구조한 후 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으로, 위기 속에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성열은 물 속에서 정신을 잃은 양선을 ‘공주님 안기’ 스킬로 구조해 눈길을 끈다. 양선을 번쩍 안아 든 성열과 그의 품에 쏙 들어오는 양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성열과 양선이 왜 물에 빠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성열은 양선을 바닥에 눕힌 후 심각한 눈빛으로 양선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양선은 큰 상처를 입고 물에 빠져 의식이 전혀 없는 상태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이에 성열이 양선에게 인공호흡을 시도해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마치 잠자는 공주를 깨우기 위해 왕자가 입맞춤을 하는 듯한 성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밤선비’ 제작진은 “이준기와 이유비가 ‘인공호흡 키스신’을 위해 계곡에서 입수투혼을 펼치는 등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고, 스태프들 역시 많은 고생을 견디고 촬영에 임했다”며 “두 사람의 열연으로 만들어진 ‘인공호흡 키스신’이 오늘 ‘밤선비’ 3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콘텐츠 K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