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 “팔카오-베고비치, 훌륭한 영입”

입력 2015-07-15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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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수비수 커트 주마(21)가 새로 영입된 동료들을 극찬했다.

유럽 축구 전문매체 ‘트라이발 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주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주마는 “아스미르 베고비치는 페트르 체흐, 티보 크루투아 만큼 정말 훌륭한 골키퍼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주마는 “라다멜 팔카오는 두 번 상대해봤다. 그는 정말 좋은 공격수며 골 넣는 것을 즐기는 선수”라면서 “그의 목표는 오직 골을 넣는 것이며 그 부분에 있어 매우 능숙하다”고 설명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한편, 보스니아 국가대표팀 출신인 베고비치는 지난 2005-06시즌 포츠머스 입단 후 다수의 팀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2009-10시즌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6시즌간 172경기에서 활약했다.

첼시는 지난 13일 베고비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그는 앞으로 첼시를 떠난 체흐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된다. 베고비치는 등번호 1번을 받았다.

또한 팔카오는 2013-14시즌 막판 모나코에서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재활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됐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계약이 만료됐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카오의 재기를 돕고 싶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고 결국 팔카오를 1년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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