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 행…한성호 대표, 연예인 출신 갑부 랭킹 3위

입력 2015-07-16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재석 FNC 행…한성호 대표, 연예인 출신 갑부 랭킹 3위

FNC엔터테인먼트와 ‘국민MC’ 유재석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화제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특집으로 가수 정용화, 배우 박광현, 성혁과 이들의 소속사 대표 한성호가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 김구라는 한성호 대표에 대해 “FNC 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이 업계 3위 1700억 이상이다. YG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이라며 이어 “그 중 지분 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연예인 출신 갑부 중에선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이분이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는 1999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로망스’ OST ‘Promise’를 부른 그룹 Be로 활동했다. 그 후 2006년 FNC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2013년에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제작자상 등을 수상하며 제작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16일 한성호가 대표로 있는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 스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