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팬미팅 현장서 무릎 꿇고 팬 서비스…수컷 향기 폴폴

입력 2015-07-1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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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의 상남자 냄새나는 손글씨가 화제다.

CJ제일제당 쁘띠첼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는 앞서 ‘쁘띠첼 200만개 판매돌파 기념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자필 축하 멘트와 사인을 공개했다.

이날 유승호는 전국 각지에서 유승호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을 위해 축하 멘트를 써달라는 MC의 요청에 설치된 사인용 보드판이 자신의 키 보다 낮아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무릎을 꿇은 채 한자 한자 써 내려가는 과감한 팬 서비스를 보였다.

특히 글씨를 못 쓴다며 쑥스러워하면서도 팬들을 위해 보드판 위에 시원시원한 상남자 다운 손 글씨를 남겨 현장에 모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팬들은 무대 위에서 무릎을 꿇고 사인을 남기는 유승호의 뒷 모습을 보며 “팬을 위해서라면 무릎 꿇고 사인을 남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드러운 모습만 기억했는데, 어엿한 상남자 냄새가 느껴졌다”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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