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 “혼전순결주의자…19금 상상력이 풍부하다”

입력 2015-07-1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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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가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했다.

인피니트 호야는 16일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서 19금 가사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원천을 밝혔다.

이날 호야는 "아무래도 혼전순결주의자다 보니까 실제로 못해본 것들에 대한 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할 수 없는 거에 대한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다. 실제로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니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가사도 잘 나오더라. 19금 가사를 더 많이 써 19금 앨범을 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호야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딱히 종교가 있거나 그래서 그런 건 아니고 그런 거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는 세상이지 않나 싶어 나부터 지키자는 생각이다"고 혼전순결주의자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DJ 려욱은 "아이돌 입에서 이런 단어가 나올거라 상상도 못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최근 타이틀곡 '배드(Bad)'와 '베팅(Betting)', '문라이트(Moonlight)', '발걸음', '마주보며 서 있어', '러브레터', '엔딩을 부탁해' 등 총 7곡이 수록된 '리얼리티'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앨범 '비백(Be Back)' 이후 1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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