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감격의 눈물…뭉클

입력 2015-07-18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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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감격의 눈물…뭉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 출연으로 이번주 내내 최고 화제를 모은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드디어 방송에 등장한다.

18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추억여행을 떠난다. 제작진에게 이전부터 빗발치던 시청자들의 출연 요구에 드디어 김영만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

낯선 인터넷 방송인데다 오랜만에 진행된 녹화에 김영만은 떨리는 목소리와 손으로 어른이 된 20년 전 어린이들과 채팅창을 통해 마주한다.

방송이 시작되자 김영만은 시청자들에게 어린 아이에게 말하듯 방송을 진행한다. 어렸을 적 들었던 멘트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시청자들도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그래서였을까. 이날 김영만의 방송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악플 없는 클린 채팅’으로 진행되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든다.

또 김영만은 전반전이 종료되기 전의 순위 발표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보는 이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출연에 대한 풀 스토리와 깜짝 놀랄 중간 시청률 순위는 18일 밤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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