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서강준과 애틋 재회…뭉클함 폭발

입력 2015-07-21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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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서강준과 애틋 재회…뭉클함 폭발

‘화정’ 이연희와 서강준이 눈물나는 재회를 했다.

20일 방송된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9회에서는 광해(차승원 분)가 반정이 일어날 것임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궁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서강준 분)은 김자점(조민기 분)에 의해 납치당한 정명(이연희 분)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후금에 포로로 잡혀, 생사를 확인할 수 없던 상황으로 정명과 헤어진 주원은 자경(공명 분)의 도움을 통해 극적 탈출, 정명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어 정명을 찾은 주원은 눈시울을 붉히며 정명과 애틋한 재회를 이뤄 시선을 보았다.

정명은 “살아계셨군요 나리”라고 말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고, 주원은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마마 제가 너무 늦어서”라며 자신의 마음을 한마디의 말로 표현했다.

한편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오늘(21) 밤 10시에 3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화정 이연희 화정 이연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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