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 김주하 “뉴스 앞에서 좌우 의미 없다. 진실을 전하고 신뢰받는 게 진짜 뉴스”

입력 2015-07-2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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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아나운서 김주하가 4년 만에 뉴스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뉴스 8’에서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함께 첫 방송을 진행한 김주하 앵커는 “사실 너무 오랜만에 진행을 해서 그런지 떨리고 긴장돼 어떻게 진행을 했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앞으로 저나 ‘뉴스 8’이 잘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시청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지적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그동안 뉴스가 정적이었는데, 동적으로 바꿨다.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움직임을 넣어 생기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며 “뉴스 클로징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클로징 코멘트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클로징을 앵커가 하고싶은 말이 아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쪽으로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뉴스 앞에서 좌우가 의미 없는 것 같다. 뉴스는 진실을 전하고, 우리의 뉴스를 시청자가 신뢰할 수 있다면 그게 진짜 뉴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은 2.9%(닐슨코리아 하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17일 시청률 2.3%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뉴스 시청률 경쟁으로 시선을 모은 JTBC ‘뉴스룸’ 1부는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 8’은 매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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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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