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내 안에 빙의 스위치가 있었음 좋겠다"

입력 2015-07-22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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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빙의 연기를 언급했다.

박보영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기자간담회에서 "내 몸에 '스위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는 순애, 하루는 봉선이로 곧바로 빙의할 수는 스위치가 있었으면 좋겠다. 왔다갔다하는 것 자체가 내 스스로도 힘들어서 그런 점에서 곧바로 빙의돼 연기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나귀'는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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