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 엑스포의 한국관 100만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클레리아 세페씨.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오후(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0만번째 관람객’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100만번째 관람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로마에서 온 중학교 교사 클레리아 세페(47)씨. 기념행사에서는 클레리아 세페 씨에게 축하 선물로 대한항공 밀라노-인천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하고, 한국관 서포터스의 개별 안내로 한국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했다.
한국관은 현재 하루 평균 1만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전체 엑스포 입장객의 약 15%에 해당한다. 한국관은 10월 엑스포 종료까지 총 200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