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100만명 돌파

입력 2015-07-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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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엑스포의 한국관 100만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클레리아 세페씨.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의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5월1일 개관한 이후 82일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오후(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0만번째 관람객’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100만번째 관람객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로마에서 온 중학교 교사 클레리아 세페(47)씨. 기념행사에서는 클레리아 세페 씨에게 축하 선물로 대한항공 밀라노-인천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하고, 한국관 서포터스의 개별 안내로 한국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했다.

한국관은 현재 하루 평균 1만2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전체 엑스포 입장객의 약 15%에 해당한다. 한국관은 10월 엑스포 종료까지 총 200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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