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복면가왕’서 마지막 특별무대…클레오파트라 공식 은퇴

입력 2015-07-2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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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주 방송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10주간 ‘클레오파트라’로서 노래 불렀던 ‘김연우’의 마지막 무대가 방송된다. 이로써 4연승 신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가면 벗은 최초 무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주 '복면가왕'의 8대 가왕전이 치러진 가운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노래왕 퉁키’에 패배해 복면을 벗었고, 김연우임이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는 배다해, 에일리, 조장혁, 정은지 등 막강한 상대를 꺾고 가왕의 자리를 지켜 시청자들에게 ‘불멸의 가왕’으로 단단히 눈도장을 찍었다. 그랬던 그가 지난주 가왕 자리를 떠나자 시청자들 역시 크게 아쉬워했고, 제작진에는 “매주 출연해 특별무대를 꾸며달라”는 귀여운 항의(?)도 빗발쳤다고 한다.

특히, 지난주 방송중 김연우의 얼굴이 공개되는 부분에서는 '복면가왕' 사상 순간 시청률로 최고인 26.2%를 기록해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그간 뛰어난 예능감과 귀여운 변조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한 김연우의 진짜 얼굴과 가면 없는 음성변조 목소리까지 확인 할 수 있다.

‘클레오파트라’와 ‘김연우’의 무대를 동시에 볼 수는 '일밤-복면가왕'은 26일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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