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감독 “로메로, 신체·기술 모두 완벽해”

입력 2015-07-27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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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64) 감독이 새로 영입한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28)를 극찬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와 영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판 할 감독은 맨유 공식 채널 ‘MUTV’와의 인터뷰에서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는 또한 AZ알크마르 시절 나와 함께하기도 했다. 난 그가 19세 무렵 시절에 그의 재능을 보고 발탁했다”면서 “당시 우리는 강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환상적인 결과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판 할 감독은 “다비드 데 헤아가 팀을 떠나든 말든 상관없이 언제나 위기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로메로 영입을 통해 우리는 그 부분을 완벽히 준비했다고 본다. 로메로와 맨유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판 할 감독은 “로메로는 상대의 볼을 막아낼 수 있는 선수다. 그것이 그의 포지션이지만 로메로는 빌드업까지 가능한 선수다. 그 부분이 맨유에 굉장히 중요한 점이다. 또한 장신인 그는 신체조건도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판 할 감독은 “로메로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시절 60m에 가까운 구역을 지배했다. 하지만 이곳은 조금 다르기 때문에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 “하지만 로메로는 좋은 체격에 자신감도 넘쳐 믿음직스럽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도 네덜란드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막아낸 선수다”고 극찬했다.

한편, 판 할 감독은 최근 빅토르 발데스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 그는 “발데스는 내 철학을 따르지 않았다. 우리는 대단히 실망했고 그가 내 철학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방법은 팀을 떠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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