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여행 콘텐츠 기업 야놀자, 100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15-07-27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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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여행 정보 전문업체 야놀자는 27일 벤처캐피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단독 투자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성장 잠재력이 큰 다양한 단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벤처캐피털이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 유치 이후 숙박광고 중심의 사업영역을 숙박산업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숙박프랜차이즈와 B2B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모바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의 사용성 증대에도 나선다.

야놀자는 2005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한 숙박 정보 및 여행 콘텐츠 제공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야놀자숙박’, ‘야놀자당일예약’, ‘야놀자펜션’ 등이 있다. ‘야놀자숙박’의 경우 누적회원 260만 명,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41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에는 숙박 프랜차이즈를 론칭해 가맹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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