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 “알아보셔서 다행이다” 수줍

입력 2015-07-27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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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조석

‘런닝맨’ 조석이 자신을 알아보는 이광수와 홍진호의 인사에 수줍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제4대 최강자전-영웅전’으로 꾸며져 현주엽, 송종국, 홍진호, 김연경,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와 홍진호는 웹툰작가인 조석을 찾아갔다. 두 사람이 팬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조석은 “다행이다. 못 알아보실 줄 알았다”며 수줍어하는 표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조석은 이광수 홍진호 팀과 그림을 그려 시민들이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광수와 홍진호는 “그림을 빠르게 그리는 스타일이냐”, “왼손으로 해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조석은 “만화가라고 그림이 대단하지 않다”면서 “지금 이 얘기를 들으면서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오는건데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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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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