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롤라 소멸… 폭염주의보 발효 ‘찜통 더위’ 시작

입력 2015-07-27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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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롤라 소멸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5에서 30밀리미터로 많지 않겠고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밤까지 비가 내린다.

우려했던 12호 태풍 할룰라는 오늘 새벽 우리나라를 비껴갔다. 일본 가고시마 북쪽 해상에서 소멸했지만 제주와 경남해안은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한편, 영남과 강원 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전국이 무덥다.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한낮동안 더운 날씨는 계속되겠다. 서울 29도, 대구 33도, 광주와 부산은 30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수요일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이어 주 후반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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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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