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 하하 “사생활 관리 잘해야…” 재치 심사평

입력 2015-07-2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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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이돌’ 하하 “사생활 관리 잘해야…” 재치 심사평

MBC 뮤직 ‘슈퍼아이돌’ 특별한 심사평이 쏟아진다.

28일 방송되는 ‘슈퍼아이돌’ 3회에서는 1군 연습생 5명과 2군 연습생 중 상위 5명의 데스매치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형석을 시작으로 재치와 끼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하하,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아시아의 디바가 된 린, 훈훈한 외모와 매력을 가진 중화권 톱 모델 겸 배우인 장량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연습생들의 무대를 보고 평가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 것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네 명의 심사위원은 각자 캐릭터에 걸맞게 유쾌한 웃음부터 촌철살인 평가까지, 다양한 심사평을 선보인다고.

아시아의 디바 린은 자신의 히트곡인 ‘My Destiny’를 중국어로 부른 두 연습생의 무대를 접한 뒤 “내가 부를 때와 달리 아직 사랑을 모르는 한 남자가 사랑을 깨달아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는 가 하면 “내가 들은 중국어 ‘My Destiny’ 중 최고였다”고 칭찬하기도 하다. 하하는 “사생활 관리를 잘해야 한다. 미리 미리 관리해야 한다”, “여우 같다” 등 재미있는 심사평도 남긴다고.

반면 혹평과 독설도 쏟아졌다. 몇 몇 연습생의 무대 뒤 김형석 작곡가는 “너무 정직하게 부른다”, “무대에서 가장 관객들이 싫어하는 모습은 대충하는 것이다”,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다”며 매서운 독설을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심사위원들을 감동시키고 1군의 자리를 차지한 연습생은 누구일까.

한편 ‘슈퍼아이돌’ 3회는 28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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