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이상윤, 첫 호흡 어땠나

입력 2015-07-29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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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이상윤이 마주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측은 29일 공식 페이스북에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형식 감독과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최윤소, 정수영, 진기주, 김강현 등 주요 배우들은 이날 첫 호흡을 맞췄다.

특히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하노라 역을 맡은 최지우는 변함 없는 여신 외모와 발랄한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교수 사모님부터 스무살 아들을 둔 엄마, 대학 새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하며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지우의 파트너 이상윤은 이날 “극 중 차현석은 능력 있고 잘나가는 연출가이자 대학교수다. 예민하게 구는 모습이 있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애엄마가 된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 작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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