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혜미 “고소공포증 탓에 뮤비 촬영 무서웠다”

입력 2015-07-29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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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의 혜미가 방송에서 고소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전문 오락 채널 스카이엔터(skyENT)의 본격 취향 저격 음악 버라이어티 '오늘 뭐 듣지?' 6회에선 나인뮤지스 혜미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혜미는 “’다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높은 컨테이너에 올라가야 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힘들었다”며 “촬영 전날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같은 멤버 성아 역시 “나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너무 무서웠다”고 밝혀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실감케 했다.

혜미는 지난 2일 청담동에서 열린 나인뮤지스 신규 앨범 발매 쇼케이스 현장에서도 고소공포증을 참으며 뜨거운 컨테이너 박스 위에서 촬영했던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혜미는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 이날 방송을 위해 출발 높이가 10미터도 더 되는 워터 슬라이드에 탑승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는 '오늘 뭐 듣지?'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스카이엔터 채널 및 카카오TV, 다음TV팟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방송 하이라이트 영상은 카카오TV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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