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 수수 혐의,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 “구차하게 변명 않겠다”

입력 2015-07-29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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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금품 수수 혐의,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 “구차하게 변명 않겠다”

박기춘 의원이 ‘억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검찰에 출석했다.

오늘(29일) 오전 분양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분양대행업체 I사 측으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본인 관리를 엄격하게 하지 못했다.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다”며 금품 수수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심경을 밝혔다.

사진│뉴스1,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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