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윤계상 결혼 지목 “이하늬와 워낙 잘 만나고 있다”

입력 2015-07-30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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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가 윤계상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우는 연예 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8월호 화보를 통해 관 17년차 가수다운 관록 을 발산했다.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정규 5집 '티로드'(T-ROAD) 수록곡 '뽀레버 막내'(feat. 데니안)와 관련 "노래를 통해 형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지만 미처 못한 말이 있다"며 "god 이름 자체에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엄청난 힘이 있다. 인기 같은 건 아니다. 늙어 죽을 때 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형들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좋은음악 끝까지 함께 하자"고 전했다.

이어 '큰 형(박준형)에게 결혼선배로서 조언을 해 줬냐'는 물음에 "2세를 빨리 낳으라고했다"며 "사실 지금도 너무 늦었다. 내년 쯤 아이가 태어나도 50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우는 "쭌이 형 다음타자로 계상이 형이 유력하다. 워낙 잘 만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데니 형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너무 외로워 한다. 그러면서도 연애는 잘 안 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가볍게 만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6월 정규 5집 '티로드'(T-ROAD)를 발매, 타이틀 곡 '론리펑크'(Lonely Funk)와 '널 닮으리'로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소울감성으로 사랑을 받았다. 김태우의 감각적인 화보와 비하인드 인터뷰는 'GanGee'(간지) 8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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