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부 살인사건, ‘피해자 신변보호 요청했었다’ 경악

입력 2015-07-31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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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부 살인사건, ‘피해자 신변보호 신청했었다’ 경악

대구 주부 살인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대구 주부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서부경찰서는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김모(43)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앞서 27일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김모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출근하던 주부 A(49)씨를 흉기로 목 뒤를 찔러 살해했다.

이어 경찰은 대구 주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김모씨의 지명수배자 명단을 뿌렸다. 용의자는 175cm의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머리, 검은 피부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피해자 A씨는 김 씨에게 스토킹을 당해 신변보호를 요청했지만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두 차례 보강 수사 지휘를 내렸으며 이후 경찰이 수사하던 중 A씨가 흉기에 찔러 사망한 바 있다.

사진|KBS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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