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2살 터울 동생, 금방 크더니 때리더라” 웃픈 굴욕

입력 2015-07-31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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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2살 터울 동생, 금방 크더니 때리더라” 웃픈 굴욕

허지웅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2살차 친동생에게 맞아야만 했던 어린 시절 ‘웃픈 굴욕담’을 털어놔 현장을 들썩였다.

허지웅이 오는 1일(토)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5회 녹화에서 시종일관 동생에게 시키기만 하는 출연자에게 자신이 동생으로부터 역으로 당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던 것.

허지웅은 “제 동생도 저랑 2살 터울이고, 저도 비슷하게 동생에게 시켰던 기억들이 있다”고 주인공의 행동에 공감의 말을 전하면서도 이내 “그런데 동생이 금방 커서 저를 때렸다”고 반전 섞인 굴욕담을 고백,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서장훈이 마른 체형의 주인공과는 달리 어린 데도 불구하고 다부진 체격의 동생이 앞으로 2, 3년 내 형의 체격을 따라잡아 반대로 형을 때릴 수도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터. 서장훈의 충고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허지웅의 실제 경험담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 15회는 오는 1일(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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