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X보이즈노이즈 콜라보 ‘#캡처 더 시티’ 31일 정오 발매

입력 2015-07-3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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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뮤지션 윤미래와 글로벌 DJ 스타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의 콜라보레이션 곡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가 3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캡처 더 시티’는 출퇴근시간의 교통정체, 지하철 소리, 사무실에서의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등 도시 서울의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소음을 멋진 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곡으로, 보이즈 노이즈가 그 소리들을 활용하여 샘플링 기법으로 음악을 만들고, 윤미래가 직접 쓴 랩을 더해 완성되었다.​

한국에 있는 윤미래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보이즈 노이즈는 보이즈 노이즈가 완성한 트랙을 보내면, 윤미래가 랩을 더해 다시 보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믹싱, 마스터링이 끝날 때까지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해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서는 호흡을 펼쳤다.

또한 음원 발표와 함께 윤미래가 직접 출연한 ‘#캡처 더 시티’의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서울’하면 떠오른 명소들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360 구면 파노라마 기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보이즈노이즈는 데뷔 싱글인 ‘넥스트 오더(Next Order)’로 비트포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2년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DJ에 선정된 바있는 세계적인 DJ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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