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두 번째 이야기…무속인 김 씨 억울한 호소

입력 2015-07-31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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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모자 사건’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8월1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모자 사건’ 배후에 감춰져 있던 진실을 알아보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세모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한다.

세 모자 사건은 ‘수십 년간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두 아들까지도 지속적인 성 학대에 노출되었다’라는 충격적인 폭로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밀착 취재,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걸 확인한 바 있다. 더욱이 이 씨 친정식구들과 남편은 먼 친척뻘이라는 무속인 김 씨가 세 모자를 조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무속인 김 씨를 만나려고 여러 차례 시도하였으나 쉽게 만날 수 없었다.

김 씨를 만나기 위한 취재가 계속됐고, 도중에 무속인 김 씨가 살던 동네 경비원에게서 이상한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누군가 자신을 찾아와도 이곳에 살지 않는다’라고 말하라며 언질을 해놓았다는 것.

그러나 지난 25일 무속인 김 씨는 1편 방송 당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과연 그녀가 제기한 의혹은 무엇이고, 주장은 사실일까?

오는 8월1일 오후 11시10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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