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계속 요구하는 것 부당해” 日 옹호?

입력 2015-07-3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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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발언 논란 “위안부 사과 계속 요구하는 것 부당해” 日 옹호?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가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은 일본 포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박근령은 “(대담에서 일본에) 사과에 대해서 자꾸 얘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했어요.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대한 보상 요구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박 씨는 “(군 위안부 할머니를) 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느냐”라는 발언도 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동아일보 DB,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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