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의 일본 두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글이 눈길을 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마가 지나가니 폭염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늘 하루가 짧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네요. 저는 요즘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책과 보고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 이웃 중국 청년이 보내온 따뜻한 글이 마음에 남아 올려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면서”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30일 박근령 씨는 “일본의 신사 참배는 후손이 조상을 찾아가는 것인데, 100년 전 조상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조상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참배도 하지 않겠다는 것은 패륜”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사진│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