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 SNS에 “즐거운 여름 휴가 되시길…”

입력 2015-07-31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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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 SNS에 “즐거운 여름 휴가 되시길…”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의 일본 두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글이 눈길을 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마가 지나가니 폭염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늘 하루가 짧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네요. 저는 요즘 그 동안 읽지 못했던 책과 보고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 이웃 중국 청년이 보내온 따뜻한 글이 마음에 남아 올려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재충전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면서”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30일 박근령 씨는 “일본의 신사 참배는 후손이 조상을 찾아가는 것인데, 100년 전 조상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조상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참배도 하지 않겠다는 것은 패륜”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사진│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령 발언 논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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